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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결승골' 홀란, 호날두보다 빠른 WC 토너먼트 득점 신고…노르웨이는 코트디부아르에 2-1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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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 (Erling Haaland)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엘링 홀란(25·맨체스터 시티)이 노르웨이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견인했다.
 

스톨레 솔바켄 감독이 이끄는 노르웨이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안토니오 누사(RB 라이프치히)와 홀란의 연속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노르웨이는 지난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나선 FIFA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노르웨이는 오는 6일 미국 이스트 러더퍼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에메르스 파에 감독의 코트디부아르는 4-1-2-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야히아 포파나, 지슬랑 코낭, 오딜롱 코수누, 겔라 두에, 에마뉘엘 아그바두, 프랑크 케시에, 이브라힘 상가레, 크리스트 이나오 울라이, 앙제 요안 보니, 얀 디오망데, 니콜라 페페가 선발 출전했다.
 

노르웨이는 4-2-1-3 포메이션으로 응수했다. 외르얀 뉠란, 크리스토페르 아예르, 다비드 묄레르 볼페, 마르쿠스 홀름그렌 페데르센, 토르비에른 헤겜, 파트리크 베르그, 산데르 베르게, 마르틴 외데고르, 알렉산데르 쇠를로트, 홀란, 누사가 코트디부아르 골문을 정조준했다.
 

양 팀은 전반 내내 팽팽한 공방전을 벌였다. 포문을 연 팀은 노르웨이였다. 전반 39분 누사가 박스 안에서 시도한 오른발 감아 차기가 뉠란(세비야)이 손쓸 틈 없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코트디부아르 역시 가만 있지 않았다. 교체 투입된 아마드 디알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반 29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페페(비야레알)와 2대 1 패스 이후 박스 안을 파고든 아마드가 노르웨이 수비진을 제친 뒤 반 박자 빠른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기쁨은 오래 가지 않았다. 후반 41분 파트리크 베르그(FK 보되/글림트)가 박스 안에서 내준 컷백을 홀란이 오른발로 차 넣으며 다시 노르웨이가 앞서 나갔다. 이후 코트디부아르는 동점골을 위해 공격에 열을 올렸지만 끝내 결실을 맺지 못했고, 경기는 노르웨이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프로 데뷔 후 처음 월드컵에 나선 홀란은 이번 대회 자신의 5호 골이자 토너먼트 1호 골을 신고했다. 이는 아직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득점이 없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보다 앞선 기록이다.
 



[북중미 월드컵] '결승골' 홀란, 호날두보다 빠른 WC 토너먼트 득점 신고…노르웨이는 코트디부아르에 2-1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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