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롤모델’ 손흥민 떠나자 뜨거운 눈물 ‘왈칵’ 쏟아냈던 비수마, 4년 동행 마침표…토트넘 공식발표 “올여름 계약만료로 팀 떠난다”
작성자 정보
- 커뮤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0 조회
- 목록
본문

Luton Town v Tottenham Hotspur - Pre-Season Friendly
이브 비수마(29·말리)가 올여름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난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수마가 계약만료로 인해 팀을 떠나게 되었다”면서 “그동안 구단을 위해 헌신해준 그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발표했다.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토트넘은 잦은 부상으로 꾸준한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데다, 여러 차례 사생활 문제로 골치를 아프게 하면서 팀에 도움이 되지 않은 비수마를 떠나보내고자 계약서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기로 결단을 내렸다.
당초 토트넘은 이적료 수익을 조금이라도 벌어들이기 위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후 매각을 추진할 거로 전망됐지만 비수마에 대한 시장평가가 좋지 못해 이적료 수익을 얻기 힘들 거로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실제 비수마는 거듭된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시간이 많았고, 훈련 지각과 웃음 가스 흡입 논란을 빚어 징계를 받으면서 경기를 뛰지 못해 최근 몇 년간 실전 감각이 현저하게 떨어졌다. 당장 지난 시즌만 놓고 봐도 그는 모든 대회 통틀어 단 11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그마저도 총출전 시간이 605분에 그쳤다.
물론 극적인 반전이 일어날 가능성은 있었다. 과거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시절 ‘사제의 연’을 맺었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부임하면서다. 특히 데 제르비 감독이 비수마를 두고 “인성과 경험 면에서 팀에 중요한 존재”라고 평가하면서 잔류할 거란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데 제르비 감독은 최종적으로 비수마를 다음 시즌 플랜에서 제외했고, 이에 따라 토트넘은 재계약을 맺지 않고 방출했다. 이로써 2022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비수마는 4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그는 토트넘에서 통산 111경기(2골)를 뛰었다.
한편, 비수마는 지난해 손흥민이 떠나게 된 사실을 알게 됐을 당시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었다. 또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내 인생에서 본 적 없는 최고의 사람 중 한 명이자 내 롤모델이었다. 함께 해서 좋았고 많이 배웠다”며 “정말 그리울 것”이라고 말하면서 존경한다는 뜻을 밝혔던 바 있다.
[오피셜] ‘롤모델’ 손흥민 떠나자 뜨거운 눈물 ‘왈칵’ 쏟아냈던 비수마, 4년 동행 마침표…토트넘 공식발표 “올여름 계약만료로 팀 떠난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