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파나마 2-0 제압하며 L조 1위! 케인 '월드컵' 대기록…홍명보호에 '한 숨'도 잠시, 가나 패배로 한국 탈락 위기
작성자 정보
- 커뮤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1 조회
- 목록
본문

쉽지 않은 승부였지만, 잉글랜드는 승점 3점을 챙기며 조 1위를 지켜냈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의 월드컵 통산 11호 골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L조 정상에 올랐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28일 오전 6시(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L조 최종전에서 파나마를 2-0으로 격파했다.
잉글랜드는 2승 1무(승점 7)로 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안착했다. 32강 상대는 I조 3위인 세네갈이 유력하다. 반면 파나마는 잉글랜드를 상대로 이변을 노렸으나, 이번에도 결정력 부재에 발목이 잡히며 3전 전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잉글랜드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포진했고, 마커스 래시포드, 모건 로저스, 부카요 사카가 2선을 형성했다. 중원은 주드 벨링엄과 엘리엇 앤더슨이 조율했고, 포백은 니코 오라일리, 마크 게히, 에즈리 콘사, 자렐 콴사가 구축했다. 골문은 조던 픽포드가 지켰다.
파나마는 5-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원톱 토마스 로드리게스를 필두로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카를로스 하비, 요엘 바르세나스, 크리스티안 마르티네스가 미드필드에 섰고, 수비는 호르헤 구티에레스, 안드레스 안드라데, 호세 코르도바, 피델 에스코바르, 아미르 무리요가 책임졌다. 골문은 올란도 모스케라가 맡았다.
경기 초반부터 장대비가 쏟아진 가운데 잉글랜드가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 8분 래시포드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슈팅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잉글랜드는 파나마의 밀집 수비를 뚫기 어려워하며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파나마가 역습으로 위협을 줬다. 전반 26분 로드리게스가 박스 왼쪽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으나 픽포드가 몸을 날려 쳐냈다.
케인에게는 공이 좀처럼 연결되지 않았고, 가끔 나오는 슈팅도 정확도가 떨어졌다. 전반 38분 래시포드의 헤더는 수비와 겹치며 골대 위로 떴고, 전반 추가시간 래시포드의 프리킥은 수비벽을 넘었지만 오른쪽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에 경기가 풀리기 시작했다. 후반 7분 케인이 골문 앞으로 쇄도했고, 파나마 수비가 간신히 걷어냈다. 공은 자책골이 될 뻔했으나 아슬아슬하게 골대 위로 넘어갔다. 후반 11분 로드리게스의 오른발 슈팅은 제대로 감기지 않았다.
결국 잉글랜드는 세트피스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 17분 사카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벨링엄이 수비와의 몸싸움을 이겨내며 왼발로 밀어 넣었다. 벨링엄의 이번 대회 두 번째 골이었다.
잉글랜드는 두 골 차로 달아났다. 후반 22분 벨링엄이 왼쪽 뒷공간을 파고든 뒤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케인이 영리한 움직임으로 수비를 따돌리며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 골로 케인은 월드컵 통산 11호 골을 기록, 게리 리네커(10골)를 제치고 잉글랜드 역대 최다 득점자 단독 1위에 올랐다.
경기는 잉글랜드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 결과로 A조 3위에 머물며 다른 팀들의 결과를 초조하게 지켜보던 한국(승점 3, 골득실 -1)은 파나마에 밀리는 시나리오는 피하게 됐다. 그러나 같은 시간 가나(승점 4)가 크로아티아에 1-2로 패하며 조 3위로 내려앉으면서 한국은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벼랑 끝에 몰리게 됐다.
잉글랜드, 파나마 2-0 제압하며 L조 1위! 케인 '월드컵' 대기록…홍명보호에 '한 숨'도 잠시, 가나 패배로 한국 탈락 위기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