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 확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결단 내렸다→'바인드르 매각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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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로마노 확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결단 내렸다→'바인드르 매각이 우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 목표는 알타이 바인드르 매각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9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맨유의 현재 계획은 바인드르를 매각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1998년생인 튀르키예 출신의 수문장 바인드르는 촉망받는 유망주로 큰 기대를 모았던 선수다. 자국 리그 앙카라귀지 유소년 팀을 거쳐 성장한 그는 2016년에 성인 팀의 부름을 받았으며, 2018-19시즌에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르며 본격적인 프로 생활의 서막을 열었다.
당시 출전 기회가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그가 가진 뛰어난 잠재력만큼은 확실하게 증명되었다. 이에 주목한 튀르키예의 명문 구단 페네르바체가 2019-20시즌을 앞두고 그를 전격 영입했다. 이적 직후부터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리그 내에서 손꼽히는 정상급 골키퍼로 성장했다. 페네르바체에서의 첫해인 2019-20시즌에는 총 35경기에 나서 50골을 내주고 5번의 무실점 경기를 달성했다.
그 뒤로도 그의 팀 내 입지는 흔들림이 없었다. 특히 2022-23시즌에는 40경기에 등판해 45실점과 14회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선수 생활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고 통산 145경기에 출전해 162실점과 44회의 무실점 경기라는 성적을 남긴 그는, 2023-24시즌의 시작과 함께 세계적인 빅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둥지를 옮기며 마침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라는 큰 무대에 발을 들였다.
그러나 처음으로 경험하는 PL의 벽은 높았다. 백업 골키퍼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였던 바인드르는 에릭 텐 하흐 당시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던 주전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에게 밀려 출전 기회를 거의 잡지 못했다. 뉴포트 카운티와의 FA컵 경기에서 간신히 데뷔전을 치르기는 했으나, 아쉽게도 그것이 해당 시즌의 처음이자 마지막 출전이었다. 결국 그의 맨유 첫 시즌은 단 1경기 출전, 2실점이라는 씁쓸한 기록으로 마무리되었다.
지난 시즌과 올 시즌에도 큰 반전은 없었던 상황. 맨유는 이미 그의 매각을 결정했다. 로마노 기자는 "톰 히튼이 세 번째 골키퍼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맨유가 바인드르의 매각을 결정했다. 맨유는 이미 새로운 백업 골키퍼를 물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진=사진=게티이미지
기사출처 - 포포투 이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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