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경기 연속 결장…경쟁자 듀본, 홈런·결승타 폭발하며 선발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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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2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유격수 주전 경쟁자인 마우리시오 듀본이 연이틀 선발 기회를 잡아 맹활약을 펼쳤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김하성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돼 이틀 연속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대신 유격수 자리를 꿰찬 듀본은 5번 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애틀랜타는 2회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적시타로 앞서갔으나, 선발 마틴 페레스가 3회초 3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듀본은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3회말 1사 1루에서 미치 켈러를 상대로 동점 투런 홈런을 터뜨려 3-3을 만들었다. 이어 5회말 1사 1,3루에서 우익선상 적시 2루타를 날려 4-3 역전을 만들어냈다. 이후 도미닉 스미스의 희생플라이와 오스틴 라일리의 적시 2루타가 이어지며 애틀랜타는 6-3으로 달아났다.
마운드에서는 페레스가 5이닝 3실점을 기록한 뒤, 디디에 푸엔테스, 딜런 리, 로버트 수아레스가 무실점 계투를 펼쳤다. 마무리 라이셀 이글레시아스는 9회초 무사 1,2루 위기를 넘기고 시즌 세이브를 추가했다.
듀본은 최근 2경기 연속 유격수 선발로 출전해 모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은 홈런과 2루타를 포함해 3타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반면 김하성은 올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102, OPS 0.287에 그치고 있으며, 최근 2경기 연속 벤치를 지키며 입지가 좁아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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