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13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 복귀 초읽기…벤피카와 결별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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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감독이 13년 만에 다시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게 됐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벤피카는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가 무리뉴 감독 영입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달했으며, 계약에 포함된 15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벤피카는 이어 "무리뉴 감독 또한 해당 제안에 동의했다"고 설명하며 사실상 결별을 공식화했다.
같은 날 레알 마드리드도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무리뉴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부임은 사실상 확정된 분위기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며 스페인 무대에서 활약했다. 당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메수트 외질, 앙헬 디 마리아, 카림 벤제마 등 스타 선수들과 함께 전성기를 누리던 바르셀로나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후 무리뉴 감독은 첼시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AS로마, 페네르바체 등을 차례로 지휘했으며, 최근까지는 벤피카 감독직을 맡아왔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과 팀 내부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단이 무리뉴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내면서 복귀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제기됐다.
특히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무리뉴 감독 영입을 연임 공약 가운데 하나로 내세웠고, 최근 회장직 연임에 성공했다. 현재로서는 구단의 공식 선임 발표만 남겨둔 상태다.
한편 벤피카는 무리뉴 감독의 후임 사령탑으로 마르코 실바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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