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오피셜' 공식 발표! 레알 마드리드,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 위해 '2600억' 제안…ATM은 바이아웃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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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안 알바레스
[골닷컴] 배웅기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훌리안 알바레스(26·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레알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바레스 영입을 위해 아틀레티코에 1억 5천만 유로(약 2천 639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다"며 "아틀레티코는 제안을 검토한 끝에 선수의 바이아웃(방출 조항)을 근거로 이를 거절했다"고 발표했다.
레알이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설 전망이다. 두 시즌 연속 '무관'에 그치며 체면을 구긴 레알은 최근 알바로 아르벨로아 전 감독과 동행을 마무리했고, 차기 사령탑으로 주제 무리뉴 SL 벤피카 감독의 선임을 사실상 확정했다. 이 밖에도 이브라히마 코나테(리버풀)와 덴젤 둠프리스(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영입이 발표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여기에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의 재선이 확정되면서 '빅 사이닝'까지 예고했다. 페레스는 선거 유세 당시 "재선에 성공한다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참가 팀의 한 선수를 영입하겠다"고 공언해 화제가 됐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마이클 올리세(바이에른 뮌헨)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레알의 시선은 홀란도, 올리세도 아닌 알바레스를 향했다. 알바레스는 지난 2024년 여름 맨시티를 떠나 아틀레티코에 둥지를 틀었고, 두 시즌 동안 통산 106경기 49골 17도움을 올리며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페레스는 레알의 명가 재건에 있어 알바레스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아틀레티코는 바이아웃에 상응하는 제안이 아니라면 알바레스의 매각을 검토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아틀레티코는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바레스에 대한 어떠한 제안도 검토하거나 평가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레알의 발표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와 알바레스의 계약에는 5억 유로(약 8천 799억 원) 규모의 바이아웃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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