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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보지 마” 2100억 요구에 중국 분노…CCTV, FIFA 중계권 협상 최종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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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영 방송사 CCTV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제시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료 약 2100억 원 규모의 제안을 거부하며 협상이 결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6회 연속 본선 진출 실패와 현지 시차로 인한 광고 수익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

중국 매체 소후에 따르면, FIFA는 처음 3억 유로(약 5248억 원)에서 출발해 1억2000만 유로(약 2100억 원)까지 중계권료를 조정했으나, CCTV는 최대 8000만 달러(약 1399억 원)를 넘길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결과적으로 약 700억 원 차이로 양측 협상은 월드컵 개막 한 달을 앞두고 결렬됐다.

이번 협상 결렬로 인해 중국 시장의 공백은 FIFA에도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현재 중국을 제외한 175개 지역은 이미 중계권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중국이 이번 중계권료를 쉽게 수락하지 못한 이유는 명확하다. 대회 개최국이 미국, 캐나다, 멕시코인 만큼 중국 시간으로 많은 경기가 한밤중이나 새벽에 진행돼 광고 수익성이 낮기 때문이다. FIFA는 14억 인구 중 3억 명 이상의 축구 팬을 근거로 고액 요금을 책정했지만, 시청 황금 시간대가 아니어서 광고주들의 관심을 끌기 어렵다.

더불어 FIFA의 국가별 차별적 가격 책정도 중국 팬들의 불만을 샀다. 인도에는 두 차례 월드컵 방송권을 3500만 유로(약 612억 원)에 제안했으나, 중국에는 그보다 17배 높은 금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월드컵에 참여하는 스폰서 기업들 역시 불안해할 수밖에 없다. 멍뉴, 하이센스 등 중국 기업들은 이번 대회에 총 5억 달러(약 7452억 원) 규모를 투자했지만, 중국 내 TV 노출이 부족하면 투자 효과가 크게 줄어들 수 있다.

이미 중국 내에서는 “월드컵 보지 말자”는 시청 보이콧 움직임도 확산되고 있다.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대회 수준이 전반적으로 낮아졌다는 평가와 미국 내 호텔 예약률 저조 등도 협상 결렬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FIFA는 이번 협상 결렬로 인해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을 상실할 경우, 목표로 한 39억2500만 달러(약 5조8482억 원) 중계권 수익 달성에 큰 차질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보지 마” 2100억 요구에 중국 분노…CCTV, FIFA 중계권 협상 최종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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