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엉엉' 울린 멕시코 전설, 북중미 월드컵 끝으로 현역 은퇴 '오피셜' 공식 발표…"후회 없이 떠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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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예르모 오초아, 손흥민
[골닷컴] 배웅기 기자 =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환상적인 활약으로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을 울린 기예르모 오초아(40·AEL 리마솔)가 골키퍼 장갑을 벗는다.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초아가 자신의 여섯 번째 FIFA 월드컵이 될 2026년 북중미 대회를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밝혔다. 오초아 역시 해당 게시물을 리포스트하며 현역 은퇴 사실을 인정했다.
멕시코 역대 최고의 수문장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오초아는 2004년 클루브 아메리카에서 프로 데뷔했고, 이후 산루이스·AC 아작시오·말라가·그라나다·스탕다르 리에주에서 활약했다. 2019년 여름 클루브 아메리카로 복귀해 제2의 전성기를 맞았고, US 살레르니타나 1919와 AVS 푸트볼 SAD를 거쳐 지난해 여름 리마솔에 둥지를 틀었다.
국가대표로서도 잔뼈가 굵다. 오초아는 2005년 A매치 데뷔 후 통산 152경기에 나섰고, 무려 다섯 차례 월드컵(2006 독일·2010 남아프리카공화국·2014 브라질·2018 러시아·2022 카타르) 무대를 누비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2026년 북중미 대회가 여섯 번째 월드컵이자 '라스트 댄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오초아는 최근 멕시코 매체 'TUDN'과 인터뷰에서 "은퇴는 분명 힘든 일이나 아주 오랫동안 축구를 즐겨 온 만큼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며 "몸과 마음이 '이제 다 했다'고 말하는 순간이 오면 후회 없이 떠날 수 있다. 나 역시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멕시코축구연맹(FMF)은 자국에서 개최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리가 MX에서 뛰고 있는 국내파 12명을 조기 소집, 오는 6일부터 다소 이른 담금질에 돌입한다. 골키퍼로는 라울 랑헬(CD 과달라하라)과 카를로스 아세베도(산토스 라구나)가 발탁된 가운데 남은 한 자리는 해외파인 오초아의 몫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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