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다시 승리 수확…아틀레틱 빌바오의 유럽 대회 희망에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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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홈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3-2로 꺾고, 최근 9경기 중 단 2승째를 기록했다. 반면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의 팀은 라리가 8경기 중 6번째 패배를 당하며 유럽 대회 진출 희망에 더욱 큰 타격을 입었다.
전반 중반, 원정팀이 두 번째 유효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니고 루이스 데 갈라레타가 올린 코너킥을 다니 비비안이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했다. 아틀레티코는 이번 시즌 홈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 선제골을 내준 네 번째 팀이 됐다.
경기 초반 3분 만에도 위기가 있었다. 고르카 구루제타가 수비 뒤로 넘어간 볼을 쫓아 슈팅했으나, 얀 오블라크가 좁은 각도를 막으며 실점을 방지했다. 전반 첫 15분 동안 양 팀의 유효 슈팅은 이 장면이 유일했다. 알렉스 바에나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졌으나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홈 팬들은 전반전 내내 팀의 조직력 부족에 불만을 느꼈고, 하프타임 휘슬과 함께 야유를 쏟아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종료 9분 전, 줄리아노 시메오네의 오른쪽 크로스를 알렉산더 쇨로트가 강한 헤더로 연결했으나 우나이 시몬 정면으로 향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하지만 후반 4분 만에 야유는 환호로 바뀌었다. 바에나가 왼쪽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이 볼은 두 차례 수비 맞고 굴절된 뒤 앙투안 그리즈만에게 도착했다. 그리즈만이 밀어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5분 후 경기는 완전히 뒤집혔다. 시메오네가 미드필드 중앙을 강하게 돌파한 뒤 쇨로트에게 연결했고, 쇨로트는 바에나와 정확한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터뜨렸다. 쇨로트는 이어 모멘트 후 골대 상단을 노렸으나 골문을 빗나가며 추가 골 기회를 놓쳤다.
경기 시점 60분을 전후로 흐름은 다시 빌바오 쪽으로 기울었다. 구루제타가 페널티 지역 모서리에서 볼을 완벽하게 트래핑한 뒤 살짝 빗나갔고, 오이안 산세트의 슈팅은 수비수의 결정적인 블로킹에 막혔다. 이후 비비안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다시 높이 점프했으나 이번엔 헤더가 크로스바 위로 떴다.
마지막 10분 동안 원정팀은 공격 아이디어가 떨어진 듯 보였다. 비비안과 미켈 베스가의 중거리 슈팅은 오블라크를 위협하지 못했다.
후반 추가 시간, 나우엘 몰리나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쇨로트에게 공을 연결했고, 쇨로트는 도전받지 않고 골문 앞까지 질주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1942년 이후 처음으로 리그 5연패를 피했다.
바스크 연고 팀은 종료 직전 구루제타의 헤더로 만회골을 넣었으나, 26년 만의 첫 더블 승리 기회를 놓쳤고, 6위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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